[주말 & 문화] 이날치 콘서트 '물 밑' 등

입력 2022-10-26 18:01   수정 2022-10-27 00:55

[음악] 이날치 콘서트 '물 밑'
국악과 팝 음악을 접목한 곡 ‘범 내려온다’를 히트시킨 밴드 이날치가 28~30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콘서트 ‘물 밑’을 연다. 이날치는 베이시스트 장영규·박준철, 드러머 이철희, 소리꾼 권송희·신유진·안이호·이나래 등 7명으로 구성된 밴드다.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헝가리 등에서 해외 투어를 마치고 한 달 전 돌아왔다. 이번 콘서트에서는 두 번째 앨범에 수록할 11곡을 선보인다. 생명의 근원을 찾아가는 천문학자의 이야기를 큰 줄기로, 옴니버스 방식으로 엮을 예정이다.
[발레] 오네긴
유니버설발레단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‘오네긴’ 공연을 올린다. 오네긴은 두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드라마 발레다. 러시아 문학의 거장 푸시킨의 소설 <예브게니 오네긴>을 원작으로 드라마 발레의 거장 존 프랑코가 안무를 만들었다.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이 세계 초연한 뒤 전 세계 주요 발레단의 레퍼토리로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. 배경음악은 김광현 지휘로 코리아쿱 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.
[영화] 블랙아담
‘배트맨’ ‘슈퍼맨’ 등 히어로물의 전통강자 DC코믹스가 새로운 히어로물을 내놨다. 자신만의 정의와 뜻에 어긋나면, 선악을 가리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부숴버리는 안티히어로 ‘블랙 아담’이다. 영화는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였던 블랙 아담(드웨인 존슨 분)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나며 시작된다. 엄청난 괴력과 스피드, 방탄 능력과 자유자재의 고공비행, 번개를 쏘는 능력까지 갖춘 블랙 아담은 ‘온몸이 무기’ 그 자체다. 통쾌한 액션으로 보는 재미가 크다.
[전시] 시선, 비전의 예술가
130년 된 한옥이 현대미술 전시장이 된다면 어떨까. 국민대가 지난 22일 서울 정릉동에 있는 고택(古宅)을 개조해 ‘명원박물관’을 개관했다. ‘시선, 비전의 예술가’는 명원박물관에서 열리는 첫 전시다. 착시를 유발하는 작품으로 유명한 브리지트 라일리, 물과 빛의 움직임을 추상화한 루크 엘위스, 한국계 캐나다 작가 쌔미 리, 영상·설치예술가 빠키 등 4명의 현대미술가가 대청마루, 안채 등을 작품으로 가득 채웠다. 전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.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예약해야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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